가족들 점사를 보려고 예약하고 유선으로 약속잡았습니다.

너튜브 연예인들 사주도 보고 하고 나오는 사람인데 둘째 진로때문에 그냥 한번 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통화를 시작하고

신을 만난다는 둥 이상한 소리로 휘파람 불고 종 흔들리는 소리 들리고

암튼 이러더니

초반에 저한테 물어보는게 하나도 안맞는거에요....

도사왈 : 첫째애가 지금 집에서 쉬고 있지 않냐?

FACT : 저희애 작년에 Y대 합격해서 신나게 학교생활 하고 있어요.

도사왈 : 둘째는 공부를 못하거나 앞가림을 못하는건 아니다...

FACT : 공부 너무 소질없어서... 이 아이 때문에 이것도 예약함...

중간중간 저한테 대꾸를 안한다고 뭐라하고..

제가 대꾸를 하니깐 자길 비웃었다나여....진짜 이런 똘...이 없더라는.

제가 한두번 참고 맞춰주다가

또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저한테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는둥....

제가 이런 경우는 또 처음 당해봤어요.

결국 자기가 오늘 예민하다나여....진짜 뭣같은 경우가

환불은 받았는데

진짜 기분이 드럽네여.....

너튜브를 믿고 예약하고 입금한 제가 한심하더라는...

근데 제가 점사 몇번 봤는데요 이렇게 못맞추는 사람은 또 처음 봅니다;;;

하나도 맞는게 없어요......

제가 중간에는 절 떠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우선 저한테 힘들지 않냐는둥 떠보더니 여기가 아닌가 싶으니

저한테 뭐가 고민이라서 이걸 신청했냐고.....참...

너튜브는 믿을게 못됩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