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 동반 친한 동생들하고 캠핑장에서 캠핑 모임을 했어요. 그중 남자 동생 한명이 만난지 3주 된 여자 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동생들이 저보다 6살이 어립니다. 저희 남편보다는 더 어리구요.

3~4시간 후에 저희는 오늘 일정때문에 먼저 오게 됐어요. 그런데 남편이 그 새로 온 여자분 손을 악수하듯 만지며 반가웠다고 또 만나자고 하는 거예요. 그 여자분이 저희랑 마주보고 앉았는데 짧은 치마를 입고와서 정면으로 본저는 속옷이 훤히 보여 계속 신경쓰였거든요. 남편은 제 옆자리 앉았구요.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 손으로 저를 만지려는데 얼마나 화가나는지..

더럽다고 제 몸에 손대지 말라고 했네요. 남편은 악수한거 가지고 왜그러냐 하고. 저는 며느리 상견례 했냐고, 언제 봤다고 그리 다정하게 손을 잡냐며 싸웠어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