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는 닭볶음탕이랑 김치찌개 잘하셨어요. 그리워할 정도는 아니지만 ㅎㅎ 메인으로 저게 있으면 밥 한끼 뚝딱. 남편은 시어머니가 한 오징어무국?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시험 성적좋았을 때 해주셨다 할정도로. 시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으셨는데, 저는 결혼 초에 고구마줄기무침? 이런거 처음먹어봐서 전 그게 좋았어요 ^^ 저는 아이들한테 뭘 자주해주나..생각해보니,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미역국, 스파게티, 밑반찬- 두부조림, 메추리알장조림, 시금치. 콩나물 무침, 버섯볶음... 뭐 그런 건강 한식(?)들인데.... 그닥 애들이 좋아할 만한 것들은 아니어서-.-나중에 애들이 '우리엄마 손맛이야~; 이럴만한게 없을거 같아서 좀 아쉽더라고요. 중고등학생 애들이 좋아하는 엄마 반찬이나 음식 있으세요? 한두개 써주시면 함 따라해보고싶어요~아.. 저희 애들, 쏘야를 좋아하긴 하네요... ㅎㅎ 역시 안건강해야 맛있는건가.. ㅎㅎ^^;;
자녀분들이 '우리엄마 음식~'이라고 하는거 있으세요? ^^;
🌿강아지집사·5월 21일·👁 148
💬 댓글 5
🌿황당맘· 5월 21일
저도 그래요. 아이들이 자기 친구들 앞에서 엄마 반찬을 자랑할 때면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강아지집사· 5월 23일
이렇게 공감해 주시니 힘이 나요
🌱헬스덕후· 5월 21일
혹시 그런 음식들 처음 만들 때 자녀분들한테 따라하라고 알려주셨어요? 저도 우리 딸이 자꾸 엄마 손맛이라고 하는데 언제 배워두면 좋을까 싶거든요.
🌿속터지는현실· 5월 21일
저는 된장국을 제일 많이 듣는데, 딸이 자취할 때 집에 올 때마다 '엄마 된장국 먹고 싶어'라고 해요. 10년을 그렇게 말하더니 요즘 제 레시피를 배워가네요.
☀️약국단골· 5월 21일
저는 반대로 아이들이 커서 제 음식을 안 찾더라고요. 자기 입맛에 길들여지니까요. 그게 좀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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