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가 50줄인데도 여전히 선배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젊은 시절 고추아가씨에 뽑혔던 언니가 한분 계셔요.

그 언니는 저보다 6살 많습니다.

여전히 팔다리 길쭉, 얼굴 작고, 키는 166정도이고, 허리가 남들보다 높이 있고, 다리도 깁니다. 머리는 아직도 처녀처럼 긴 생머리 고수하고(묶은 머리도 우아함), 아주 날씬날씬 하여요..

아직도 남직원들 사이에 미인 직원(이걸로 욱하신다면 어쩔수 없네요. 저는 뽑을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직원들끼리 베스트 미남 5도 있어요) 베스트 5안에 듭니다. 이 언니가 나이 제일 많아요.

얼굴에 손을 안대는 편이라 주름이 생겼지만서도, 주름까지도 우아해요.

아이 둘을 낳았어도 여전히 날씬하답니다. 팔뚝에 늘어진 살도 없어용.

모든게 남들과 타고난 분들은 몸무게와 운동으로 인한 몸매관리만 적당 유지되면 그 타고난거 어디 안가나봐요.

볼때마다 부러워요.

이젠 미인 할머니(할머니라고 하면 죄송하지만, 그냥 나이들어서도 미인 소리 들을 사람임)도 될꺼 아녀요..

뒤태가 아직도 너무 예뻐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20대라고 여전히 볼꺼네요...^^

모든게 타고나게 이쁜 사람은 영원이 이쁘다는게 제 논리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