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도 당해보니,
자식 차별하는 부모의 마음은 아들 딸 차별을
합리적인 구별이라 생각하는것 같으며
부모에게 편애받는 자식의 입장은 자기가 받는 특혜를
당연한 자식 대접이라 여기는것 같더라구요.
일평생 차별당한 제 입장은 이제 그만 알았으니
고충도 당신들끼리 나눠 가져라.. 라는 입장입니다.
평소 아들밖에 모르며 재산이든 호감이든 아들한테만
몰빵한 모친이, 이제 그 기운이 쇠하고나니 다시금
딸의 관심을 아쉬워하네요. 그것도 달라진 마음이
전혀 없는 상태로요.
사람이 얼마나 뻔뻔하면 저럴 수 있는지,
딸을 얼마나 우습게 여겼으면 그럴 수 있는지
인간에 대한 혐오를 가정안에서 배우게 됩니다.
이 와중에 모친의 며느리는 걸핏하면 저에게 부양 책임을
나누고싶어 압박성 전화를 해댑니다.
자기남편이 (=저의 오빠) 무능력하니 어머니 재산은
저희가 갖겠다며 욕망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한편으론 엄마가 불쌍하지 않냐며 다른 가면을 쓰고 시누이를 읍소하는 중인데요.
이런 상황이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저들을 보고있자니 심정이 처연해져요.
하는짓들이 어이없어 기가 찹니다..


당해본 사람만 아는 마음이지용..토닥토닥
마음만 같아서는 막 퍼부어주고 싶지만 그 또한 제 업보가 될까싶어 입을 다물어봅니다. 가슴에 손을얹고 생각해봐도 그들에게 잘못한게 저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