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실수로 어떤 일을 그르쳤는데

그게 손실금액이 있어요(백만원 정도)

그 생각하면 미칠것 같아요

그때 내가 좀더 신중할걸 잘 알아볼걸 등등

후회가 많이 들어서

죽고싶단 생각까지 드는데

이거 혹시 병인가요ㅜ

사실 인생전체로 봤을땐 아무것도 아닌건데

그건 너무 잘 알면서도

계속 그 생각에만 매몰돼있고

내가 그때 선택만 잘했었다면 내 손안에 있는 복을

멍청하게 걷어찬 느낌이라

진짜 나의 순간의 어리석은 선택과 경솔한 행동이 이런 결과를 초래한거라며

끝없이 자책 ㅠㅠ

제 성격을 스스로 아니까 이 일이 또 얼마나 오래가고 나의 감정을 지배할지 뻔해서

남편한테도 계속 말하니까 그만좀하라고 난리네요ㅋ

이거 누구한테도 말하기도 민망한게 제가 돈이 궁한 게 아니거든요 백만원 없어도 사는데 이런 일련의 과정을 얘기하면 아무도 공감 안해줄것같아 말하지도 못하겠고

근데 금액이 얼마든 그냥 내 그릇된 행동에 너무 후회가 들어서 진짜 하..

약간 제가 통제성향이 있어서 내 뜻대로 뭔가 안돌아가면 미칠것같아요

살아가는게 고통이네요 이런일 생기면(예상못한일)

계속계속 생각만 나고 쉽게 떨쳐지지 못해서

너무 괴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