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부터 휴가인데 금요일에 이사갑니다 이 삼복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인데 여름이나 겨울에 이사가는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게다가 고지식한 남편이 일반이사로 계약하는 바람에 그 많은 짐을 일일이 다 싸야하는데 정말 막막한거예요 몇날몇일을 설득끝에 거의 싸우다시피 해서 겨우 포장이사로 바꿧지요 어휴~ 그래도 아무리 포장이사라고해도 자잘한 것들은 다 내손을 거쳐야 하잖아요 심란해 죽을지경입니다 이사하고 나서도 한동안 그렇구요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성수기인 남편은 또 휴가도 없어서 고스란히 저혼자 해야하는건 그렇다치구요 어디 한번 바람쐬러 나들이도 못가고 휴가내내 청소랑 정리만 하게 생겼어요ㅜㅜ 그래도 새집으로(신축이 아니라) 이사하고 나면 좀 새 마음이 들것같기는 해요~요즘 그래서 헌집에서 맘이 떠서 하나하나 짐들 정리하고 버리고 하는중입니다 안입는옷들이 왤케 많은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