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젊음도..

세상의 출세도...

육아의 행복함과 즐거움도...

건강도..

이젠 다 내리막길이잖아요..

40대후반..

해볼거 다 해봤고

좋은거 다 해본거다 싶은 마음이 들어요..

앞으로 뭐가 더 나은게 있을까 싶고...

갱년기에

사춘기 딸과 아들..

말안통하는 남편..

보통떄는 무료하다가..

무슨일(안좋은)이라도 생기면..

내가 뭐하러 사는건가 싶어요..

희망도 더 나을것도 없는 삶을..

살고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죽는것도 싫고 죽기도 무섭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이 좋은 날씨에

이런마음이 드는건 왜 일까요....

그동안 저는..

오늘을,,내일을,,당장 눈앞의 일들을

해결하고

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열심히 살았던거 같은데..

이뤄논건 하나도 없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