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서 텃밭 일이 제일 즐겁습니다. 어제 아침에 나가봤더니 지난주에 심었던 상추가 한뼘은 넘게 자랐더라구요. 이맘때면 비도 자주 오고 기온이 올라가니까 채소들이 쑥쑥 크는 거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

고추 모종도 잘 살고 있고, 토마토는 꽃이 피기 시작했지요. 작년에는 초여름 가뭄이 심했는데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지금까지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텃밭 나가서 흙을 만지고 채소들 상태를 살피는 일이 저한테는 가장 좋은 운동이자 치료 같아요.

머지않아 수확 철이 오겠지요.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직접 키운 채소로 된장국도 끓여 먹을 생각을 벌써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