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맞벌이 직장생활했었는데요.

가까이 사시는 시어머니는 그간 형누나 애들 봐주시느라 이제 더는 못봐주시겠다 했구요.

멀리 사시는 친정 엄마가 저희 아이 봐주셨어요. 감사한 마음에 부족하나마 용돈도 드렸지만 모처럼 모두 쉴 때 국내 여행 가게되면 되도록 같이 다녔어요.

여자가 사회 생활하려면 가족이든 고용인이든 다른 여자 한 명이 그 자리 대신해야 하쟎아요. 육아와 가사요.

그래서 저도 이담에 손주 생기면 봐주려고 마음먹고 있거든요.

근데 맘카페서 하는 얘기보니까요. 시어머니가 애봐주시는데 여행갈 때마다 같이 가시려고 한다며 싫다는 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로 그 시어머니 참 눈치 없다며 냉정하게 가족끼리 가겠다고 뿌리치라는 댓글들이 있는 거에요.

저는 여행보다 쉬는거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자기들끼리만 가고 싶다며 필요할 때에는 부보 도움 받고 같이 여행가는 건 싫다는 거 보니 격세지감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제가 맘 더 다잡아야하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