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행갑니다

전 아직 짐 안 쌌고요(제꺼..)

남편은 istj인데 일주일전부터 캐리어 펼쳐놓고

하나하나 넣고 있고(준비물 목록적어놓은 종이있음)

저는 저 캐리어를 일주일전부터

꺼내놓은게 눈에 보일때마다 그냥 좀 불편해요ㅎ

남편은 저보고 “자기 짐은 언제 쌀거냐”

자꾸 물어보는데 제가 이해 안 되는거겠죠?

오늘 자기전에 하긴 할건데 압박을 주네요

우리 남편은 캐리어 짐도 각각 파우치에 넣어서

테트리스하듯이 예쁘게 넣고 여행가서도 정리정리…

여행다녀오면 엘베올라갈때부터

자기는 먼저 씻어 내가 다 정리할게 하고선

짐 싹 제자리 다 정리하고 빨래할거 넣고

캐리어 바퀴까지 싹 닦아서

착착 알아서 다 하고 저한테 잔소리 1도 없어요

저거 하려고 여행가나싶어요 ㅋㅋㅋㅋㅋ

istj 남편들 다 이런가요?

전 막 발등에 불떨어지면 하는 스타일

캐리어 그냥 여기저기 빈곳찾아 넣는 스타일

막상 여행가면 좋은데 가기전까지 피곤..귀찮아하는 …….

완전 정반대끼리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