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생활 중인데 화장실 뒤처리가 정말 스트레스예요 😂 남편이 변기에 흔적을 남겨두는데, 제가 치워주지 않으니까 기분이 안 좋아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몸도 힘든데 말이에요. 딸이 주말에 와도 같은 문제라니 정말 한숨이 나와요.

잔소리하는 것도 피곤해요. 딸이 와서 뭘 건드리면 깜짝 놀라면서, 자기는 근처만 와도 시끄럽다고 하고요. 딸이 쓰던 수건은 냄새를 맡고 세탁기에 넣어주시면서, 자기 수건은 손가락으로 집어 던지듯이 세탁망에 넣더라고요. 이런 말을 자꾸 해야 한다는 게 너무 피곤합니다.

성인 자녀와 남편, 둘 다와의 생활 기준을 맞추는 게 정말 어렵네요. 저도 은퇴 후 남편과 생활 기준 차이로 많이 싸웠는데, 직접 보여주고 같이 정하기로 했어요.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타협점을 찾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