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로 산지 7년째~~

주말부부라고 공감대가 자주없어서인지

원래 가정적이지 않은 남편을 결혼생활 19년동안

애들보는거, 교육하는거, 가정에충실할것

이런것들 시켜가며 설득하며 제가 가정지키며 살았네요ㅜㅜ

남편은 어린때 보통 원만한 가정이 아니였어요ㅜ

우리 친정아빠가 무지 자상한 분이시거든요

장인어른을 보고 배운것도 많다 하더라구요~~ (자기말론)

원래가 자상하지 못한사람인지라 제가 얘기안하면 주말부부로 펑일에 안부전화도 안해요ㅜㅜ

저도 어느순간 부터도 안하게 됐구요~

난 고3아들 사춘기 아들둘과 씨름중인데 지는 회사끝나고 숙소에서 자유시간을 갖고있는거 생각하면 꼴보기싢기도해서 ㅜㅜ

주말에 오면 장봐주고 최대한 잘하고 가려고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

원래 혼자 외동으로 커서 친구도 많이 없고 누구랑 부딪히는거 싫어하는 스타일

아들둘이라 아빠에게 관심도없고 엄마에게만 의지해요 ..

요즘 갱년기가 심하게와서 몸도 맘도 힘든데 ㄴ남편에게 나 힘들다 이러기도 이제 지치고

혼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요 !

하지만 집순이로 산지 19년이라 길치에다 공황장애로 운전도 하다가 못하고ㅜ

나어뜩할까요? 탈출구가 필요해요

오늘애들 시험끝났는데 떠나고싶은데 못가고 집에있는 내자신이 싫으네요~~~!

아~ 외롭고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