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여친 어머님은 저보다 6살이나 많으신 분이시네요. 제가 결혼을 빨리한건지..제 아들이 더 나이가 많아도 이상하게 다들 언니시더라구요.

항상 저희 아들한테 반찬을 한번씩 한가득 보내나봐요...

ㅎㅎㅎㅎㅎㅎㅎ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매번 이러시니...

저는 아들이 이제 여친 부모님 반찬에 입맛이 맞아져서 제 반찬을 별시리 안좋아해요. 딸은 맛없어도 내반찬을 좋아하는데, 아들은 역시나~~

하긴...여친 어머님은 요리를 즐기시는 주부이시고, 저는 일 다닌다 까불면서 요리는 진짜 별로인(오로지 내 딸과 남편만 좋아함--맛없어도 좋아함. 희안하게)저......저는 이제 방법을 바꾸었어요. 여친하고 고기나 먹으라면서 고기나 한번씩 보내주는게 다네요.

어찌 울 아들 엄마는 내가 아니고 그분 같네요.

제목이 이상하여 클릭하신 분들..

아들 여친 부모 나쁜 이야기 하려고 올린게 아니네요.

이번에도 한가득 반찬해서 보냈다길래, 부끄러워서 올려봅니다.

ㅎㅎㅎㅎㅎ창피~

저는 남에게 저렇게 넉넉히 못챙기는데, 어떤 마음을 가진 분이시길래 이렇게 챙겨주시는 걸까요??

저는 친정엄마한테도 이렇게 반찬 챙겨받은적이 없거든요. 시댁은 더 더 안챙겨주시구요. ㅎㅎㅎㅎㅎㅎ

내가 챙겨 받는건 아니지만, 내 아들이라도 챙겨 받으니 세상은 차갑기한 한곳은 아니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