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가 말을 안한다고 글올린적이 있어요.

거진 두달 되가는데요.

말 안한 이후로 요즘 토요일 온종일

자는게 패턴처럼 되버렸는데

오늘은 갑자기 아침에 방에서 나오더니

병원 가야겠다고 말했어요.

더워서 아빠차타고 셋이 같이 갔다와서

밥주고 약줬더니 또 자네요 ...

그래도 한달 반만에 처음 본인이

말한건 처음이네요.

왠만해선 말 안할텐데

되게 아픈가봐요.

후두염이 씨게 왔다네요 ㅠㅠ

말을 안해서 아픈지도 몰랐네요.

의사쌤한테 숨쉴때도 목이 아프다구

이야기 하더라구요 ㅠㅠ

말 안해도 괜찮다 기다린다 다짐 했는데...

아픈줄도 몰랐던거가 ㅠㅠ

또 마음이 아프고 괴로워서 눈물이 나요.

휴....사춘기인지 고3병인지

정말 지나가긴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