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45살,일찌기 결혼해 23살에
아들을 낳아서 아들이 23살 입니다.소방 마이스터고등학교졸업해
소방관련쪽으로 직장인4년차입니다.(병특)
2년 교제한 여친과 내년4월에 날짜를 잡았어요..
근데 저희부부가 23,24살에 결혼해서 어린나이에 둘이 열심히 아이셋 키우면서 지금까지 별일없이 잘살았는데..
제작년 남편사업이 잘 안되면서 돈모아놓은것도 다쓰고,,,
아들이 갑작스레 결혼날짜를 잡게되었는데~(혼전임신은아니구요^^)
부모로써 아무도움을 줄수없게되어서 너무 미안한 마음만 드네요...
여자친구부모님께도 도움안받고 둘이서 모아둔돈으로 준비한다고 하는데,,,
다들 도움받으며 결혼하고 하는것같던데,,,자꾸만 아들 예비며느리 볼낯이 없어져요,,
둘이 너무확고해서 성인이된 아들결혼을 무작정 반대하는건 아닌것같아요..
(얘긴해봤죠~아들한테,,,조금만 더있다가 해도 좋은데 하면서..)
아들은 예비며느리 교제하면서 26살에 장가가겠다고 작년초부터 얘긴 했었는데~2년이 앞당겨졌네요!!
남편은 "없는형편에 지금 빚내서 아이들도와주고 노후에 아이들한테폐 끼치면 그게 더 안좋은거다..우리 지금 열심히살고있으니 몇년후에 아이들한테 도움주면서 살날이 오지않겠냐고 너무 그런마음 갖지말라" 하는데..
저는 결혼 얘기나온뒤부터 죄스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없는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