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아침부터 핸드폰 들었다 놨다를 반복했어요!! 아들 녀석은 아침 일찍 전화 한통 안 했고, 딸은 메시지도 없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그때 마음이 얼마나 텅 빈지 모르겠더라고요. 요즘 아이들은 바쁜 거 알지만... 사진으로는 이 느낌이 안 나요!! 진짜 밥도 안 넘어갔어요 ㅠㅠ

오후 늦게 아들이 "엄마 축하해" 이 한마디 문자를 보냈는데 그게 다예요. 딸은 저녁때 겨우 카톡 이모티콘만 보냈어요. 예전처럼 직접 찾아오거나 시간을 내주는 건 언제 본 일인가 싶어요. 세상이 바뀌었나봐요. 우리 부모님 때는 어버이날이 이렇게 허전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서 가슴이 철렁내려앉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이 살아있고 잘 지내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겠다고 깨달았어요. 모두 비슷한 마음일 거라고 생각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