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솔직히 좋아보이진 않잖아요
근데 이젠 안스러워 보이고 오죽하면
세월이 저렇게 만들었을까 싶어요
여자들은 다들 안망가지고 살안찌고 안처지고
싶고 그렇잖아요
관리하고 신경써야 한다지만 그게 어디 쉬울까요
티비에서 보면 다들 가꾸고 시술받고 멋져보이지만
밖에 나가면 살찌고 늘어지고 대충 입고 꾸미고
얼굴상도 억척스럽고 화난듯한 분들 많이 보여요
뭐 동네마다 다르고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저도 저번에 스트레스받고 얼굴 붓고 인상 굳고...
어느새 거울보니 예전의 저같지가 않더라구요
왠걸 친정가니까 엄마가 저보고 상했다고 너 왜그러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정신 번쩍 차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긴 했는데
그게 방심한것도 아닌데 그리 되더라구요ㅜㅜ
스트레스받으면 코티솔호르몬때매 호르몬계가 교란돼서 살찌고 몸의 균형이 어긋나고 상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 다스리려고 무진장 애쓰고 있어요
세상은 살찌고 망가진 아줌마들 잔소리하고 살빼라 하며 아무렇지 않게들 말해요
전 많이 찌거나 아직은 망가지진 않았지만
(부모님이 둘다 안찌는 체질이라 그건 감사요)
요즘 아줌마들 불쌍해요
전업주부 집에서 논다고 욕먹고, 워킹맘은 워킹맘대로 집안일도 밖에일도 맘대로 안되고
시대가 변했어도 시댁은 늘 힘들고요
지나가다 인상험하거나 세거나 그런 우리 흔하게 말하는 찐아줌마상 분들보면 저는 그렇게 안스럽더라구요
오죽하면 세월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까 싶은게요...


저도 이생각 한적있어요~~ 고왔던 세월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건 그의 환경탓이기도 할거라고 ㅠ 그래서 반대로 고우신 할머님들 보면 다들 여유있으시잖아요~~ 반면교사 늘 마음에 품어요. 내 환경이 나를 지배하지 않도록 나는 내가 만들고 내가 가꾸자! 환경이 나를 침범하지 못하도록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