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엊그제 이미 오늘 아침 피검 예약 있다고 말해줬어요.

평상시와 같이 아침에 커피랑 과일 차려주고 전 안먹고 앞에 앉아있는데 아무 말이 없더군요. 왜 안먹고 있냐 물어볼 줄 알았는데 ㅠㅠ. 안먹고 있는지도 모르는 눈치

그런가보다 하고 씻고 준비하고 병원가려 나가는데 물어보대요. 어디가냐고 ㅋㅋ

평생을 어찌 그리 무심한지

그래도 다행인건 저한테도 세심한 배려를 바라지 않는다는거 ㅋㅋ. 같이 무뎌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