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손주들이랑 놀다가 자꾸 짜증이 나더라고요. 별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예민해지는지 모르겠어요. 남편도 "요즘 왜 그래"라고 묻길래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얼굴은 화끈거리고 밤에는 자다가 깬다고 했더니 언니가 "어, 그거 갱년기 아니야?"라고 했대요.
처음엔 아직 멀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 몸살도 자주 나고 기분이 자꾸 우울해지는 날이 많아요. 화장실도 자주 가고 심지어 손떨림까지 생겼어요. 이게 정말 그거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병원에 가봐야 하나 싶은데 마음을 먹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같은 증상으로 고생하셨던 분 계신가요?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궁금해요.


그러셨군요... 마음이 힘드시겠어요 💛 병원에 한번 가보시면 마음 놓일 것 같아요. 선생님이랑 이야기하시면 좋을 거예요.
맞아요~ 저도 비슷한 시간이 있었어요. 50대 들어서면서 자도 자도 피곤하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막 올라오더니, 병원 가서 검사받고 상담도 받으니까 한결 나아졌어요. 정말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더라고요. 선생님 말씀처럼 병원 한
혈압과 혈당 수치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었는데 걷기를 시작한 후 개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