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돌아가신 친정아버지 ..친정 동네분한테 혼자 있는 아버지가이상하다는 연락 받고 급히 회사 조퇴해기차 타고 왕복 8시간 거리 친정에 갔고더 이상 부모님이 거기에 계실 수 없을 것 같으니 통장, 귀중품등 챙겨 오라는 오빠의 말에챙겨 와 제가 가지고 있었고그 사실도 다른 형제들과 공유아버지는 병원 입원 시켜 드렸어요그런데 아버지가 같은 병실 사람들의부추김으로 저를 도둑으로 경찰 신고 했습니다그리고 지난 금요일3년 동안 당신 집에서 저희 남편한테간병 받고 사시는 뇌경색 반신불수 시아버님남편이 식사 끝낸 아버님을 소화도 시킬겸다리 저주파 치료하느라 휠체어에 앉혀티비 보시라고 거실에 계시게 두고기저귀박스등 있는 안방 베란다 치우고 있는데아버님이 어머님께 아들이 뭐 훔쳐가는지가보라고 하셨다네요그리고 저희 남편에게 도둑놈 새끼라고..어머님 허락 받고 난장판인 시댁 두달 동안 주말마다 치우러 다닌 저한테도이제 와 되돌아 보니까 제가 시댁 집 뺏을까봐의심의 눈초리 였던 것 같아요저는 시댁 청소 후유증으로 팔염증 나고허리 고장나 복대 차고 있고간병하는 아주버님과 남편은 힘들지만합가는 못해도 당신집에서 직접 돌봄합니다더구나 저희 남편은 두분 돌아가실때까지직접 돌보겠다며 오래 사시길 바라는 자식입니다복 받은 줄 모르는 아버님건강하셨을때도 저러셨지만걷지도 못하고 아프시니 자식에게 버림 받을까 두렵겠죠이해되나 섭섭함 마음입니다남편도 꽤나 충격 받은 모양인지저녁에 술을 엄청 마시더군요연륜있는 분들 많은 여기에 넋두리 해봅니다오후쯤 원글은 삭제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