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웠어여ㅜㅜ
일방적으로 제가 폭격맞긴했지만요
하.....
싸운이유가요
장손.... 군입대때문에 싸웠어요
아니 내가 빼고말고 할게어딨어요?
걱정안되는거 아닌데
그나마 아드리가 가는 교육대가
시설이 젤좋대여
그리고 교관.간부.의무대분들도 너무좋대여
보내본엄마들의 증언인데
시엄니한테 그랬죠
엄마 너무걱정마요 손주잘지내다올꺼고
거기사단 사람들 다좋대여
이말한마디에
아주 못된애미 되버렸......
시엄니 열이받으셔가지고
니같은애미도 처음봤다
뉴스도 안보고사나
온천디 군사고다
엊그제도 포항서 그젊디젊은청년이
세상을떠났다!!!!
하....우짜라고요.....내가 우찌할수가없어여 어무이
내가 알아볼끼다!!! 하는데.....
아뿔싸.......
시동생은 걱정이 군생활은 잘할건데(넉살이 좋아서리)
하필가도 그추븐곳에 겨울에 가니
애가 기관지도안좋고
발목인대도 글코 뼈가약한앤데
그거만 좀걱정이긴한데...
엄만 와저라나몰겄으예 첫정이라 더그런가???
하는데 ....아따마
머리에 스팀이 뽝.......
내가친모맞는데 왜 내보다 할매가 더난린지....
아드리가 하는말이
엄마 내가엊그제할머니집가서리
왜 며칠더안있고 도망왔게????
할매가 울더라..... 니를 군대우찌보내냐고
그래서 내가 할매 달랬거든?
안다치고 잘하고 온다고
핸드폰받으면 할머니한테 1번으로
전화하고 휴가때 바로 할머니집으로 올께요하고
달랬어... 근데....앙대....앙대만....이야기하시믄서
울고 더힘들었던건 고모도 울어.....심적으로 너무힘들어서 하루자고 온겨....
헉!!!!!!
아니 뭐 평생끼고살껀가???
모녀지간이 왜저래여???
아후 속터지게 합니더...
좀전에 30분을 따따따다 하고
아제한테 전화해서 말했드만...
아따마 15년만에 고부지간 박터졌네???
할매는 냅둬라 그냥
우리만 우리아들 믿으모 된다
....................
넌 니아들믿니????? ㅋㅋㅋㅋㅋㅋ
라고 했더니 말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시엄니 우짜지요???


군대라는게 사람이 좋은것보다 사고가 걱정이 되서 하시는 말씀일꺼에요. 그리고, 첫손주라 그러실꺼예요. 나이가 드시면 쓸데 없는 걱정이 늘어난다고 하잖아요 걍 어머니는 모르는척 두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