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중후반입니다

절친 한 명 있어요. 직장생활을 30년 넘게해서 동기들 모임은 상ㆍ하반기 합니다

가끔 지인들과 골프치러 가구요

드문 경우죠. 치러 갈 사람이 없어 당근이라도 가입하라고 했어요. 조용한 성격에 말수가 적어요. 혼자 취미는 많아요

거의 저랑 다니고 전 같이 다니는게 편해요

혼자 하고 싶은거 할때 남편은 그러리고하죠. 근데 얼마전 남편이 외로워하는거 같았어요.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느낌

예전 사람들이요

연락하지 않던 제 대학친구가 만나자고 연락왔다 했더니 남편이랑 같이 만나자고해~하더라구요. 회식으로 한 잔 한 날이었죠

남편은 주말마다 나가자고 드라이브 가고 맛집가고 그러는데 의외였네요

전 적응했고 많은 것보다 혼자 지내는게

저에게 득이 된다고 깨달았거든요

고등 모임 만나러 갈때 취소되기도 바라고

만나면 재미는 있지만 집에 가고 싶구요

전 남편이 친구고 아직도 안고 자면 설레는데 남편은 외로운가봅니다

저희 남편 친구 너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