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나서 깨달은 게 뭐냐면 혼자니까 경제관리를 더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거거든요. 누구 탓도 못 하고 내가 벌어서 내가 써야 하니까ㅋㅋ 근데 이게 오히려 자유라고 생각해요. 통장 남은 거 맘대로 쓸 수 있고, 무슨 계획 세울 때도 누구 눈치 안 봐도 되고.
요즘 은퇴 후 뭘 할까 고민하는 언니들 보면 투자든 재테크든 자기 몫을 챙기더라. 혼자가 아니면 평생 그 생각 못 해봤을 거라고 느껴요. 어떤 면에서는 이게 50대의 특권이라고 봐요. 더 늦기 전에 내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드는 거, 그게 진정한 독립이지 뭐.
뭐 외로울 때도 있지만 솔직히 경제적으로 자립하니까 정신도 자유로워지더라고요.


혼자니까 오히려 책임감이 생기고 그게 힘이 되는 거 정말 공감돼요. 저도 퇴직하고 나서 내 통장을 내가 관리한다는 게 처음엔 무섭더라니까요. 근데 지금은 그게 자유라는 걸 알겠어요.
정말 그렇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겁이 많았는데 이제는 내 돈 내가 쓴다는 게 나름의 힘이 되더라니까요. 언니도 그런 경험 있으셔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