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호 구미시장은 25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도체 제조공장 유치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분양하는 제5국가산업단지 2단계 산업용지를 평당 1000원에 분양하겠다”며 “구미에선 다이소 물품보다 싼 가격에 공장을 지을 수 있는 셈”이라고 했다.

현재 분양 가능한 산업용지는 총 82만평이다. 평당 분양가가 148만원임을 감안하면 총 1조2000억원 상당의 재원을 구미시가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구미시는 먼저 부지 40만평 가격인 6000억원을 지방채 발행과 세출 구조조정 등으로 마련한 뒤 반도체 제조 공장 2기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다. 이 혜택은 반도체 제조 공장에 대해서만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