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후자금 때문에 한숨만 나와요. 국민연금도 받을 때까지 멀었고, 퇴직금만으로는 20년 30년을 버티기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지난해부터 ETF 공부를 시작했는데 솔직히 처음엔 정말 무서웠어요. 주식이라는 게 원금 잃을까봐요.
하지만 공부하다 보니까 연금 수익률도 별로고, 그냥 은행에 둬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실질 자산이 줄어드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S&P500, 나스닥100, 배당 ETF 이렇게 세 가지를 섞어서 매달 50만 원씩 넣고 있어요. 분산투자하니까 개별주식보다는 덜 무섭고, 장기로 봤을 때 수익 기대도 되고요.
물론 손실 본 달도 있었어요. 지난겨울 금리 인상 때 한 10% 빠진 적도 있고요. 하지만 20년 30년 관점에서 보니까 그런 변동성은 견딜 만해요. 연금만 믿지 말고, 자기 몫의 노후자금은 스스로 만드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