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시절 우리사주로 받아서 20년 넘게 가지고 있는 주식이 있어요.​얼마 전 상장하기도 했지만 원체 주식에 관심이 없어서 나중에 애 결혼할 때 보태야겠다란 생각으로 그냥 뒀거든요.​근데 상장하고 한번 훅 올라갔다 오더니 그냥 계속 소소하길래 국장은 장투하는거 아니라더니(요새 몇몇 종목 보니 그 얘기도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순간 올랐을 때 팔아서 정리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고민만 하는 동안 몇 번을 출렁이는지 며칠 새 몇 천만원씩 올랐다가 내렸다가…​연금저축을 증권사로 옮기는 바람에 그동안 깔지도 않고 안 보던 주식앱 보는데 그러다 보니 진득하던 마음에 갈등이… -.-;​요즘 보면 상승장이었어서 그런지 단타하시는 분들이 재미 많이 보시던데 미련하게 들고만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이래서 주식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