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받고 한참 고민하다가 작년에 ETF 공부 시작했어요. 처음엔 연금만 생각했는데 금리가 낮아서 답답하더라고요. 전문가한테 상담받으니까 연금과 주식을 섞어서 운용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요. 지금은 월급 같은 연금소득에 국내 대형주 ETF 30%, 배당 ETF 30%, 채권 ETF 40% 이렇게 분산해놨어요.

지난 2년간 평균 연 7.5% 정도 수익이 났어요. 물론 작년처럼 손실 나던 해도 있었는데, 이렇게 섞어놓으니까 변동성이 덜하더라고요. 한 가지 배운 게 욕심 부리면 안 된다는 거예요. 리스크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만 가져가야 수면제가 필요 없어요.

퇴직 후 자산 관리는 수익도 수익지만 마음 편함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초보분들도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시작하면 정말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