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아들이 있어요공부 손을 완전히 놓은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안했어요본인도 하고싶지않다 했고 성적은 바닥~학원은 영수만 했는데 학원 갈때마다 배아프다 화장실간다고 지각하기 일쑤..공고 보내라는 선생님 말씀에 그렇게 하자 졸업하고 취업이나 해라했는데 아이가 완강히 인문계 간다해서 다행히(?) 본인이 가고싶은 고등학교 1지망 되었어요.절친이 간다하니 같이 간거 같아요..인문계 되니 본인도 이젠 열심히 하겠다고 가고싶은 학과도 있다했고 학원도 다시 알아보고 했는데..갈수록 나태해지고 또 가기전 화장실 오래있다 나오고 지각하길래 참다참다 학원 끊었어요. 학원도 안다니니 학교 갔다오면 게임에 폰만 주구장창 하더라고요.결국 중간고사 꼴찌에 수행평가도 포기사태 까지오고 담임샘이 걱정된다고 연락오더라고요.아이가 그랬데요. 본인은 대학 안갈거고 그러니 야자수업도 안할거다. 샘이 집에서 뭐하냐 하니 가자마자 새벽2시까지 게임한다 했데요..휴..​전 선생님과의 통화를 녹음해서 신랑한테 들려줬어요.왜냐면 아이의 심각성을 말해줘도 한귀로 흘려듣거든요.심각해하더라고요. 아이아빠는 저한테 성적 스트레스 주지말고 게임하던 말던 그냥 두라고 말하고 아이한텐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으라 했어요. 그러면서 저보고 학창시절에 열심히 공부했냐고 우리도 안했는데 애한테 하는것도 웃기지않냐하더라고요. 그런 남편이 선생님 통화 듣고는 본인도 심각성을 알았나봐요.지금 아들 상태는 .. 힘이 없어요.보면 게임과 폰만 봐요곧 기말고사인데 아예 공부를 안해요. 학원은 거부상태이고 지금 영수는 중학수준이고 개인과외라도 해볼까 물으면 싫데요.어떡해야할까요?전 차라리 공고 갔으면 기술이라도 배우고 더 마음 편할거 같은데 괜히 인문계 가서 저러고 있으니 답답해요. 그냥 가만히 내버려둬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