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때 십년동안 조기축구에 빠져 주말 6~12시 집에 없었고

아이 둘 저혼자 혼자케어했어요.

결혼 십년차 덜컥 남편 지인 소개로 프랜차이즈 비스무리한 자영업 계약하고 오픈초에는 축구모임 안나가고 가게도와주다가 저혼자 운영한지6년정도 현재9년차입니다. (남편본업있고 빡쎈 대기업 다녀요)

저는 주말이 바쁘다보니 주말에 쉬어본적이 거의없고

평일 하루 쉬다가 작년부터 여러가지 사정상 휴무없이 근무중입니다. 같은 체인점 사장님들은 부부운영인데 저는 혼자운영하고 남편벌이가 따로 있다보니 경영상 무리는없는데 아무래도 체력상 힘든부분은 존재합니다. 물론 남편도 대기업에서 살아남느라고 무척 힘들겠지요

올해 큰애가 고3이라 주말 학원픽드랍이 많아요. 주말 저대신 밥도 챙겨줘야되고 . 올해만큼은 신경을 써주고 싶은데 남편이 봄부터 해외골프 친구들계모임 직장워크샵 등 주말 모임이많더라구요 . 회사 스트레스가 많으니 한두번 참고 넘어가줬습니다.근데 도가 넘치는것같아서 수능때까지만 주말 모임 참아달라고 부탁문자를보냈어요 . 평일은 제가 케어합니다.

그러다 직장동료들과 월욜 야간 골프 갔다왔고 그주 토욜 친구들과 새벽 골프를 갔는데 필드에서 치기전에 다리에 근육통이와서 지금 다리를 절고다니고있어요.

전 아이가 고3인데 본인 취미생활에 미친듯이 몰두하는 남편이 미워서 어디가 어떻게 아프냐 물어보지도않았고 남편은 아픈데 본인 타박한다고 삐져있고 부부가 대화를안한지 2주되어갑니다. (워낙 조기축구할때 깁스를 여러번해서)

제생각에 골프가기전 연습을 너무많이해서 발목 뒷꿈치 인대가 늘어난것같아요. 수술도안된다고 하고 ㅜ

예전부터 팔꿈치는 엘보때문에 통증의학과 주사맞는것같아요

워낙 대인관계가좋아서 친구들 골프 회사동료 골프 OB모임 골프 필드나갈일이많은데 날짜잡히면 연습을미친듯이합니다

아이가 고3이고

주말도 안쉬는 부인은 이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될까요?

남편도 본업이 있으니 본인 하고싶은거하도록 그냥 둘까요?

골프는 1년 쉬는것도 안되는건지요..

골프치시는분들 조언해주세요 ㅜ

(가끔저보고 같이쉬라고 하시는데 주말 문닫으면 순이익 반토막이고 주말은 오토 운영이안되는매장입니다.

그리고 제가 좀 오해하게 썼는데 작년까지는 아이들 케어도 잘하고 주말 외출도 거의없었는데 올해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워낙 음식도 잘하고 청소도잘하고 살림도 잘도와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