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 엄마가 자꾸 살림을 버리고 싶어 했는데 왜 그랬는지 이해를 못 했었거든요. 자꾸 제 책을 몰래몰래 갖다 버리고 제 짐들 같은 거 제발 좀 정리하라. 그러고 그래서 왜 저렇지 그랬는데? 혼자 살아보니까 자취하면서 살림해보니까 이해가 되더라고요. 냉장고 꽉 차 있거나 집에 여기저기 살림살이 잡동사니 많으면 스트레스 받고 별게 없고 좀 휑하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ㅠㅠ

요즘 냉장고가 좀 텅텅 비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아요.ㄷ ㄷ ㄷ 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