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잘 안다니는 이유이기도 한데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가야될 때 있잖아요

집 아닌 다른 곳에서 자는게 너무 불편해요

진짜 좋은 호텔 or 신축 이런거 아니면

남이 쓰던 이불, 베개 제대로 빨았는지도 모르고

그곳에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도 모르고ㅠㅠ

그냥 어딘가 모르게 찝찝해요.

(그래서 제가 쓰던 이불, 베개 꼭 있어야함)

그리고 무엇보다 예민해요.

침대 매트릭스, 이불 냄새, 이불 감촉

이런 게 다 달라지는 게 낯설고 불편하구요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레임보다

불편함이 더 크더라구요

여행 잘다니는 사람들은 이런거 별로 생각안하는것 같더라구요. 어디가서도 잘자는 게 신기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