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30년 넘게 다닌 회사에서 정년 퇴임을
했습니다
나름 청춘을 다바친 회사인데 퇴임식에 앞서서 서약서, 퇴직 확인서 등을 작성을 하고 신분증과 차량 패스증을 반납하고 나니 이제
더 이상은 회사원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마음이 찹찹해 지더군요..
30여년의 회사 생활이 끝나는 절차는 10분
남짓이고 간단한 퇴임식 후 회사를 나왔습니다
어찌보면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이제는 사용기한이 다 지난 폐품(?)처리 같은 느
낌도 들더군요..
제가 너무 비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재직 중에 은퇴 준비는 꼭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데 오늘 저녁은 시원한
콜라라도 마셔야 할 것 같네요..
심리적 방황(?)은 오늘로 끝내고 내일부턴
자유인(?)의 삶을 성실히 살아야 겠네요
직장인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