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을 읽다가 얼굴이 피식 웃음이 나왔지요. 제주도까지 왔으면서 공항 밖으로 못 나간다니요. 그런 심정 저도 알겠어요. 저도 작년에 따뜻한 날씨에 유혹되어 하루 텃밭을 내팽개치고 인근 카페에 나갔는데, 막상 가서도 혼자라고 생각하니 움직임이 어색했거든요 🌱 그래도 결국 나가서 보니 세상이 예쁘더라구요.
그분은 이미 비행기까지 타고 제주도에 계신 거 아닙니까. 렌트카도 예약하고 숙소도 준비했으면 이제 그냥 첫발을 내디디는 게 답이라고 봅니다. 공항 밖의 바다, 조용한 카페 하나 찾아서 커피라도 마시면서 바람을 느껴보세요. 혼자 하는 여행도 굉장히 소중한 시간이 되지요. 제주도의 5월은 날씨도 따뜻하고 초여름 느낌인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용기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