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를 만났다.
5년간 필라테스 해왔는데
최근 이사간 곳에서 새로 찾아 다니다
짜증나서 다 끊었단다.
이유를 물어보니
강사들이 다 맘에 안든다는 것...
총 3명의 강사가 있었는데
첫번째 강사:
수업시간에 필라테스복 안 입고 추리닝 입고 옴.
매사에 심드렁한 말투
수강생이 잘 따라 하든지 말든지 하는 강의 스타일
두번째 강사: 건장한 체격
자기의 추구미 체형이 아니란다.
세번째 강사의 이유가 웃겨서 쓴다
그 강사가 싫은 이유는
자기 올케를 닮았다는 것
말투도 생긴것도
너무나 똑같아서
자기한테 뭐 시키는것도 짜증나고
웬지 시달리는 것 같아서
필라테스 가기가 싫다고 했다.
옆으로 더 뻗으세요~ 더더. 하실 수 있어요 하면
지가 뭔데 자꾸 이래라 저래라야!
이렇게 속에서 열불이 난다나?
이쯤되면 친구는 그냥 운동하기가 싫은 것 같다
핑계가 신박할 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