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의 큰 만족감이 주는 행복은 말그대로 잠깐일뿐입니다. 주식 대박나 너무 기쁘고 흥분되어 카페 도배하는것도 잠깐이죠. 그 행복감 계속 유지되려면 계좌금액 계속 불어나야는데 우리나라 국장이 그렇게 안됩니다. 운좋아 꼭지에 팔았다해도 그 당시의 쾌감 잊을 수 없어 더 큰 수익을 쫒아 헤메다 수익 다 토하는게 다반사 입니다.

참 행복은 꾸준함 입니다. 작지만 만족감과 성취감을 계속 느끼는게 진짜 행복이고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됩니다. 고전 읽으며 성인들의 지혜에 감탄하고 성숙한 삶에 대해 고민하는것. 나 보다 더 어려운 사람 도우며 봉사하는 생활. 작은 취미활동 하며 조금씩 나아짐을 느낄때 행복감은 유지되고 삶의 만족도는 올라갑니다.

그중 최고 행복은 희생이죠. 자녀에 대한 무한 사랑. 내 입에 넣기보단 자식입 들어가는게 더 배부르고 내가 입기보단 내 아이 입히는게 더 따뜻한 그런겁니다. 조건 없이 그냥 주기만해도 행복한 내리사랑. 주변에 부모 경험 없는분 보면 이런 행복감을 경험하지 못해 반려동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가 반려동물 안키우는 이유가 수명이 너무 짧아서죠. 정들고 가족처럼 지내다 나보다 먼저 가버리면 그 슬픔은 자식 잃은것과 동일 합니다.

반려동물이 주는 장점도 많으나 자녀에게 느끼는 행복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밥주고 씻기고 산책해줘도 걔네들은 내가 아플때 보호자가 되어주지 못하죠. 스마트폰 앱이 복잡해 물어보면 알려주지도 못합니다. 자격증을 따거나 좋은곳 취업해 첫 월급으로 감동의 선물도 주지 못하죠. 반려동물에게 '아빠' '엄마' 라 지칭하며 지극정성 돌봐줘도 어버이날 카네이션도 못받습니다. 주는 사랑 만족하니 행복하면 되나 그렇게 주기만하다 나보다 먼저 무지개 다리 건너는걸 보는게 정말 행복일까? 생각해 봅니다.

행복 찾아 헤메도 눈에 안보이는 행복은 잡히지 않습니다. 작은것에 만족하고 어제 보다 살짝만 더 나은 오늘에 감사하면 됩니다. 가족들 아프지 않음에 감사하고 회사 매출 증가해 내 일터가 무탈함에 감사하며 퇴근길 접촉사고 없이 무사 귀가함에 고마워하는 마음이면 일상이 행복해 지는겁니다. 지인의 주식 대박, 상속/증여 소식에 배아프고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그들의 복일뿐입니다. 꾸준하게 내가 계획하고 준비해나가는 길을 걸어가면 되는겁니다.

인간이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중 하나가 불확실성 입니다. 내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한달, 1년뒤가 안개속이면 불안해지죠. 오늘 역대급 폭락이었습니다. 주식 가진사람 대부분이 저녁 미국장에 관심을 가질겁니다. 내일 시장 예측해야하니 밤잠이 안오지요. 이런 불안함이 반복되면 우울감 생기고 더 심하면 우울증이 발현합니다. 본인이 가는 길이 맞는지 궁금하고 의심들때 있습니다.

수입 일정하고 가족들 건강하고 내 몸 아픈곳 없다면 잘 하고 계시는겁니다. 적지만 매달 ETF 사모으고 적금 불입하며 은퇴준비 하면 훌륭한 겁니다. 본인이 계획하고 예측한대로 내일이 시작되고 한달, 1년뒤가 펼쳐지면 그 인생이 성공한 라이프입니다. 지난 게시글에도 강조했듯, 흔들리지 말고 꾸준함과 버티는 힘으로 멋진 현역생활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

어제도 대회준비 위해 거리 200k , 획고 3천미터 자전거 라이딩 했습니다. 라이딩시간 10시간 예상하고 시작했으나 9시간 30분. 예상보다 단축되어 너무 기쁘네요. 첫 3천미터 달성이란것 역시 감동 입니다. 작년 이맘때 보다 더 성장하고 지치지 않는 제 모습에 많이 행복한 월요일 저녁 입니다. 26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절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목표한 일 다시 마음 추스리고 도전하시며 치열하게 살아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훗날 눈감을때 후회가 적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