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해보니까 50대가 되면서 마음이 편해진 거 있죠~ 젊을 땐 자꾸 남과 비교하고 뭔가 부족한 거 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를 알게 됐어요 😊 내가 해온 만큼 충분하고~ 앞으로도 충분할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 맞다 요즘 아침에 산책할 때도 예전처럼 빠르게 걷지 않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면서 다니는데~ 이게 진짜 좋더라니까요~

인생 2막이라는 게 새로 뭔가 크게 해야 한다는 뜻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처음엔 50대가 되니까 뭔가 해야 하나 싶었는데~ 지금은 그냥 내가 하고 싶은 거 천천히 하면서~ 가족이랑 소소한 것들을 즐기는 게 최고라고 느껴요~ 흰머리도 염색 안 하고 자연스럽게 두고 있는데~ 이것도 괜찮더라고요~ 인생은 길고 50대는 절반도 안 됐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