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강아지가 길거리 풀냄새 맡는 시간일 뿐 아니라 주인과 교감하는 소중하고 중요한 시간이에요....
강아지에겐 풀냄새도 맡고 주인과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죠..
산책을 하며 주인이 옆에 있는지 주인도 행복한지 계속 얼굴을 살피며 확인해요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할 수록 주인과 눈을 마주치려 많이 해요.
오늘 길에 정말 폴짝폴짝 즐거운 표정과 걸음으로 산책하는 푸들을 보았는데 강아지가 웃으면서 몇번이나 주인과 눈을 마주치려 쳐다보는데 주인은 핸드폰만 하느라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더라구요...
정말 줄만 안 들었으면 그 사람 강아지도 아닌 거처럼 보였어요 ㅠㅠㅠㅠ 냄새 맡는 거 기다려주지도 않고 끌어 걸어가고...
옆에서 내내 주인 쳐다보며 눈 마주치려 애쓰던 모습이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길거리 개떵들도 스마트폰 하느라 강아지가 응가를 싸는지 뭘 주워 먹는지 보지 못해 미처 못 치운 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강아지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천사에요...
우리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러 내려온...
우리 잘해줘요 강쥐들에게...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