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그런 마음 너무 잘 알아요. 이 나이가 되니까 건강검진 날짜가 다가오면 맘이 철렁하더라구요. 검진 받고 결과 나올때까지 며칠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밤에 누워있어도 좋지 않은 생각만 계속 떠오르고, 일상을 해도 뭔가 집중이 안 된단 말이에요.
저도 처음엔 혼자 걱정만 했는데, 요즘은 마음가짐을 좀 바꿨어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정기검진 잘 받고, 규칙적으로 걷고, 먹을 것도 조심하는 거잖아요. 이미 우리가 다 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결과 나올때까진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말자고 생각하려고 해요.
괜찮으신 분 많으시니까 너무 혼자 부담가지시지 마세요. 아는 사람들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더라구요. 저희 함께 화이팅해요.


공감합니다. 저도 작년에 검진 결과 대기 기간이 꽤 길더군요. 그 기간에 규칙적인 산책 2시간 정도와 수면 7시간 유지에 집중했더니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미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하고 있으니 그 부분에 집중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새벽 3시에 이 댓글을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검진 결과를 기다리는 그 불안한 시간들을 산책과 규칙적인 수면으로 버티셨다니 정말 지혜로우신 것 같아요. 우리가 이미 하고 있는 것들에 집중하는 게 맞다는 말씀, 이 밤에 가슴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