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78세)가 대상포진으로 수년째 만성통증으로 고생중이세요. 동네 병원에서는 치료가 어려워 광명 중앙대 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셨어요.근데 엄마가 B형간염 보균자라 바로 치료를 받을수 없고 정밀검사를 해야한다고 해서 채혈을 8통을 뽑고 오셨어요. 집에 온후 병원에서 전화가 왔는데 에이즈에 감염이 됐다며 다음날 다시 와서 검사받으라고 했대요. 다음날 가니 확실한게 아니라서 다시 채혈해서 외부에 검사 맡긴다고 했대요.엄마는 검사결과 나오기전 2주동안 아무한테도 말도못하고 혼자 죽어야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셨대요.이혼하고 혼자 사신지 수십년째인데 몇년전 교통사고때 수혈받은게 잘못된건가 걱정걱정만... 잘못한것도 없이 창피해서 도저히 못살것 같았대요.혼자 눈물로 기도하시고 오늘 병원가니 오진이었다고... 자식들에게도 말씀 못하시다가 결과보고 이제야 말씀하시는데 억장이 무너집니다.나이드신 노인분한테 너무 한거 아닌가요?코로나나 독감도 아니고 에이즈라니..보호자동행 요구도 없이 다이렉트로 그런 결과를 통보해도 되는건가요?감염우려 있다고 간호사들도 불쾌하게 대했다네요.엄마는 홧병에 앓아누우셨어요,억울하고 분해서 눈물만 흘리시는데 병원은 사과 한다미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