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결혼한 지 3년 됐는데 요즘 들어 집에 오는 횟수가 자꾸 줄어요!! 저도 알아요, 남편 분 부모님 챙기고 직장도 있으니까 바쁠 거 말이에요. 근데 이 마음이 어떻게 해야 하나 싶더라고요. 제가 남편이랑 순천만 습지 여행을 갔다 왔는데, 그때도 사진 몇 개만 보내더니 별로 관심도 없더라고요. 저도 어릴 땐 엄마가 독해 보였는데 이제야 그 마음이 느껴져요!! 😢
아직도 밥 해놓고 기다리는 마음이 있나 봐요. 며느리와의 관계도 좋은데 왜 자꾸 서운한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게 다 크는 거다, 괜찮아" 라고 하는데 혼자만 이렇게 못 놓아주네요. 혹시 비슷한 마음으로 고민하시는 분 있으세요!! 정말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


남편분 말씀이 맞긴 한데, 그래도 그 마음을 못 내려놓는 거 충분히 이해돼요. 저도 혼자 밥 먹으면서 느끼는데,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이란 게 참 깊더라고요. 딸분이 바빠서 그런 거니까 언젠가는 또 시간을 내서 올 거예요. 그때까지 당신도 당신의 삶을 열심히 살아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