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퇴근 8년차..왕복 4시간 걸려요.

6시에 집에서 나와서 남편이 애들 등교 챙깁니다.

최근 중2 아들 폰시간땜시 싸우고 공부 안해서 신경전하는 중이고..

(밤 9시반에 저한테 반납하게 했더니 그 이후에 동생폰으로 새벽까지 하고..그거 걸리곤 공폰 찾아다 하다 또 걸려서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ㅠ)

저희 신랑은 너희 하고싶은대로 해라..주의고 훈육, 조언 뭐 거의 안해요.

제가 시키는것만 합니다. 그러다보니..그 시간이 길어져서 이제 시키는걸 아주 피곤해하는듯해요.

또 술을 좋아하는데 과음은 안하지만 항상 술약속으로 절 피곤하게합니다.

월, 수는 제가 운동가는 날이라 저녁시간을 제가 쓰는데 월요일 약속을 잡았다길래 알겠다했는데...그 약속을 6시에 가겠다고 해서 한바탕했어요ㅡ제가 8시는 다 되야 집에오고 6시부턴 둘째 혼자있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뭐라했더니 이런집은 우리집밖에 없고 왜 이리 옥죄게하냐..애 혼자있음 안되는거냐....

남편이 수동적이다보니 제가 계획짜서 통보하는편이고..맞벌이 하고 제 시간에 제약이 크다보니 남편이 채우는 시간이 많긴해요.

그게 답답한지 출근하는 이 새벽에 한바탕했네요ㅠ

제가 잘못하고 강압적인건가요?

그냥 혼자있어ㅡ당신은 술마셔..이래야하나요? 애들 조금만 냅둬도 딴짓인데ㅠㅠ답답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