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애 매섭게 몰아붙이며

흙 속으로 사라진 어느 날의 엄마

하늘로 날아오른 그날의 우리 엄마

오늘도 환청 속 꿈속에서 들려오는 어머니의 노래

어릴 적

어머니가 불러주던 노래가

오늘은 새소리 바람소리 되어 들려온다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

비린 듯 향기롭던 젖 냄새

쓰담쓰담 불덩이로 다림질하듯

아프고 외롭고 슬픈 몸을 쓸어주던 손

아, 보고 싶은 어머니

어머니는 이제 하늘의 별이 되었고

나는 그 별빛을 따라

한 걸음씩 다가간다

내 생의 무게를

내가 지고

주말잘보내세요!

*대왕암공원 공원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