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쿠아 로빅을 다니는데 운동은 좋은데 샤워실에서 다른 사람 샤워하는 것 참견하고 소리지르고 하는게 다른데도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피부가 약해서 수영전에 거품 안나는 바디젤이나 비누로 중요 부위와 몸을 문지르고 충분하게 헹구는데요. 저에게 물로만 샤워 (저는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한다고 소리지르고.. 나중에 보니 샤워타월을 이용한 충분한 거품전신 샤워를 요구하더군요. 한번은 제가 수영하고 너무 추워서 턱이 덜덜 떨려서 따듯한 맹물을 한 참 맞다가 씻고 집에 가서 탕에 몸을 푹 담구고 씻은 적이 있었는데요 (집이 바로 코앞임). 제가 수영끝나고 안씻고 같다고 선생님한테 일렀다고 합니다. 이게 맞나요? 아쿠아 로빅 끝나고 바로 여자애들이 수영장에 들어오는데 초등학교 저학년입니다. 애기들한테도 비누샤워 요구해서 애들이 머리에 샴푸 뭍히고 헹구지도 못하고 우왕좌왕 울상 짓다가 수영모 쓰고 들어가요. 요즘 애기들 집에서 누가 안씻끼나요? 애기들한테 다시는 수영을 못하게 하겠다. 뭐 내 귀를 의심할 만한 말도 합니다. 애기들은 아마 집에가서 말 안하겠지요? 수영장 수질이 모두 비누샤워한다고 지켜지는 건지 (샤워타월에 비누로 몸을 밀고 들어가면 수영장 물에 비누랑 각질이 더 떨어질 것 같은데.. 수영시간 전 짧은 시간에 절대 안헹궈집니다.).. 애기들한테 그런 소리해가면서 지켜야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분들은 때타월로 밀고 발에 각질제거하는 막대기 까지 가져와서 각질제거합니다. 수영장 바닦이 각질과 비누로 미끌거려서 자기들은 슬리퍼 신고 다녀요.. 제가 수영장 문화를 잘 모르는 건지.. 이게 정상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