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0년 넘게 매일 밥상 차렸는데 오늘 저녁에 처음으로 제 것만 챙겨 먹었어요. 남편은 친구 만나러 나가고 애들도 각자 약속 있다고 나갔더니 집이 너무 조용하더라고요.
냉장고 뒤져서 김치하고 계란 하나 풀어서 후다닥 먹고 설거지하는데 뭔가 허전하면서도 이게 편하네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근데 밥 먹으면서 텔레비전 켜놓고 보니까 또 심심하더라고요ㅋㅋ 이게 혼밥이구나 싶었어요.

결혼하고 30년 넘게 매일 밥상 차렸는데 오늘 저녁에 처음으로 제 것만 챙겨 먹었어요. 남편은 친구 만나러 나가고 애들도 각자 약속 있다고 나갔더니 집이 너무 조용하더라고요.
냉장고 뒤져서 김치하고 계란 하나 풀어서 후다닥 먹고 설거지하는데 뭔가 허전하면서도 이게 편하네 싶은 마음도 들고 그랬어요. 근데 밥 먹으면서 텔레비전 켜놓고 보니까 또 심심하더라고요ㅋㅋ 이게 혼밥이구나 싶었어요.
미국서부 캠핑카 Travel, 9월 예정~
운동가라고 해주세요!!
친한 지인들하고 빙수 같이 잘 드세요?
여름이 가는거 좋으세요?
혼자여행 경기도 다낭 vs 나트랑
당면을 삶았는데 쫄깃안하고 뜍뚝 끊어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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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엄마랑 해외여행, 아마 마지막일 것 같아서요
70대 초반 부모님 문자도 못보내시고 사진도 못찍으시고
오이 심고 고추장찌개 끓이고, 그게 인생이네요.
딱새 둥지와 봄날의 소소한 행복
요즘 날씨 좋으니 산책도 하고 텃밭도 돌아보고 🌾
30년을 그렇게 차려오셨는데 오늘따라 달걀 풀어먹는 게 이렇게도 다르게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그 허전함과 편함이 동시에 오는 게, 아마도 자신을 위해 뭔가 챙기는 순간이 이제야 생긴 거라서 그런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