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인가친한 친구가 오랜만에 와서만나카페를 갔어요저는 그때 한참 힘들었을 때지만친구가 와서 좋았죠​커피를 마시는데 그녀가 저를 유심히보더군요그런가부다 했죠그러더니 왈아직 피부는 멀쩡하니 그대로 유지하고무슨 시술,수술 받는다고 크게 이뻐질 얼굴은아니다이러는 거에요황당해서 나도 안다고 했지요사십년지기 친구인데 서로가 예쁘고 안예쁘고어디가 어떤지 뻔히 아는데내가 이런 말을 들어야하나? 싶은게얘가 제정신인가 싶더라구요​그러면서 한술 더 떠서 예쁜건 할수 없으니분위기 있거나 이런걸로 밀고나가래요이건 또 뭔 뷁?근데 걔가 요즘 바람이 들었는지 뭘 배우러다니고 바쁘게 지내니까 거기다 서울사는 친구니저랑 환경이 다르니까(저는 시골 도시)그런가부다 마음 안썼어요​그러면서 만나면 꼭 저를 유심히 보면서입술을 발랐네 이러고그냥 하는 소린줄은 알겠는데솔직히 짜증이 나더라구요(저는 지극히 평범한 스타일에 평생 비슷하게 하고 다니는 사람)​제가 예민해져서 듣기 싫은걸수도 있지만진짜 싫어요언제까지 외모지적,평가 받아야 하나 싶은게친구란 사람한테도 그런 얘길 듣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