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 한 구석을 내 공간으로 만들고 있거든요ㅋㅋ 남편이랑 살 땐 절대 못 했던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색깔로, 내가 좋아하는 온도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만 들어가서 있고 싶을 때 나오고. 근데 정말 이게 이렇게 편한지 몰랐어요. 아침에 눈 떠서 그 방으로 가는 게 벌써 습관이 됐거든요. 누구 눈치도 안 봐도 되고, 물건 하나 놓는 것도 내 맘대로고. 요즘 제일 행복한 시간이 그 방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네요. 이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자유를 지금 누리고 있는 거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