즤 애가 고교 시절 치열하게 공부하다가 막판에 전공 바꾸는 바람에 더 힘든 입시 생활도 했지만​어찌저찌 대학가긴 했는데, 소위 말하는 요즘 시대에 내세울 만한 대학은 아닌거 알고 있고,​그래도 저는 애가 대학 잘갔다 생각하고, 편입이 하고 싶음 하고,​거기서 졸업해서 방법을 찾아라.. 했어요​근데 지인은 자신의 자녀가 대학 잘간것에 대해서 애가 지금 대학 3년이 되도록 자랑을 합니다.​대학이 그렇게 중요하나 명문대 나와도 취업못하더라.​어느 대학이든 지가 가서 잘해야한다고 생각한다.​나도 지방에 어디 나와서 손 안벌리고 잘 살고 있다.ㅎㅎ라고 했더니,​저보고 훌륭한 엄마라네요.ㅍㅎㅎ​지금 봐라 특성화고 나와서 하닉 들어간게 오히려 차라리 넘사벽인 시대다​학벌로만 너무 내세울게 아니다!​그리고 한마디 더 덧붙였어요. 앞으로 인생사 우째될지 알고!​그랬더니 대뜸 자기 주변에 명문대 나온 백수남편들 이야기해주네요.ㅎㅎ​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미 알고 있는 내가 듣기 싫은말은 듣기 싫고,​저의 자아도 점점 강해져가는걸 느끼네요..​요즘 특히 자식, 남편 자랑하는것도 듣기 싫고, 자식, 남편 욕하는것도 듣기 싫네요​저 원래 좋은게 좋다고 하는 사람인데,,,​이제 아닌가봐요 --;; 이것도 갱년기 증상?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