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 사장님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조문갔어요.

사장님이랑은 일적으로 만났지만 친한사이고

장례식장가니 그곳 가족들이 다 있었죠.

2남4녀 중 사장언니는 세째구요

그중 큰오빠가 직장에 몇달 같이 있어서 나름 친분이 있어요.

사장님이랑은 조문가서 둘이 안고 펑펑 울정도로 친해요. (이하 언니라 할게요)

그리고 가족들과 간단한 인사 나누고

큰오빠랑은 악수하듯 손잡고 얼마나 슬프시냐 간단히 위로말 전했어요. (나이가 60대중반으로 저보다 열살정도 많아요.같이 일하고 있어 친분있어요.

그아들도 몇 달 같이 일한적 있어요)

그리고 셋이서 두어시간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집에 왔죠. 밤늦게 가서 저밖에 조문객이 없었거든요.

오늘 직장에서 사장언니가 그러는데

자기 큰언니가

제가 그 오빠라는 사람과 손잡고 얘기했다고

제가 꼬리쳤다고 자기 동생을 꼬신다고 했다네요.

조문가서 같이 울어주고 위로해주고 조의금도 제딴에는 많이 넣고 늦은시간 먼거리 갔다왔는데

이런 얘길 들었어요.

할 수도 있다쳐요. 자기들 끼리는.

근데 그걸 전하는 사장언니.

직장 그만두고 손절하는게 맞겠지요?

참고로 제가 꼬리쳤다는 그오빠라는 사람은

키 160이나 될까 60대중반의 시골할아버지구요

저는 번듯한 남편있는 유부녀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 화도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