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직 후 허전함, 사람 만나기 귀찮음,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 — 비슷한 또래끼리 나눠본 솔직한 이야기들
작년에 회사 정년퇴직하고 집에만 있다가 올 3월부터 동네 카페에서 일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떨렸지만 지금은 정말 최고예요!! 🎉 손님들이랑 대화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까 우울할 틈이 없네요. 특히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언니들이 저를 잘 챙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읽고 있으니 저도 생각이 많아지더라구요. 저야 지금까지 고추랑 토마토, 상추만 심어왔는데 말입니다. 요즘 봄날씨가 따뜻해지니 꽃도 한번 심어볼까 하는 마음이 자꾸 생깁니다. 고추 기르던 앞마당 일부를 정원으로 꾸민다니, 정말 멋진 일을 하셨네요 🌱 거실에서 창밖으로
요즘 정말 힘든 거 있죠~ 얼굴이 확 화끈거리고 한밤중에 땀이 줄줄 나서 옷을 세 번은 갈아입어요 😅 그리고 뭐가 자꾸 화나고 짜증이 나는데 이게 왜 이러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도 "뭐가 또 화났어?"라고만 하니까 더 화나고요 아 맞다~ 제 친구들도 비슷한 소리를
50대는 부모 간병과 갱년기, 형제 간 갈등이 겹치는 시기예요. 완벽함을 내려놓고 보험, 지원제도를 활용하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여름방학 때 손녀가 영어 숙제 봐달라고 했는데 제가 못 봐줬어요. 그게 자꾸 마음에 걸렸어요. 그러다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왜 영어를 못하는데 손녀한테 뭐라 할 생각을 했나 싶어서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일주일에 4일, 하루에 1시간씩 영어
제가 먹어본 바로는 보스웰리아가 더 빠르게 효과가 나더라고요. 보스웰리아(A사 2만8천원)는 2주쯤 지나니까 움직임이 부드러워졌고, 커큐민(B사 2만3천원)은 한 달은 먹어야 느껴졌어요. 약사님이 말씀하시길 개인차가 크긴 한데 관절 붓기에는 보스웰리아가 낫다고 하셨어요
시어머니 간병한 지 3년 됐는데 요즘 깨닫는 게 있어요. 낮 시간은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계시니까 제가 숨 쉴 틈이 있는데, 밤이 문제더라고요. 밤 11시부터 아침 6시까지 7시간... 이게 하루 중 제일 기네요. 처음엔 자다가 부를 때마다 일어났어요. 기저귀도 갈아드
요즘 자주 생각하는 거예요. 아들이 언제부턴가 저한테 먼저 전화를 안 해요. 제가 먼저 전화하면 "엄마, 바빠" 이러고... 속으로만 삭혔는데 정말 마음이 아파요. 예전엔 엄마들이 아들한테 먼저 챙기고 연락하는 게 당연했잖아요. 근데 요즘 세상은 다른가봐요. 아들이 바
그때는 우리 엄마 세대만 해도 집에서 손으로 뭔가 만들고 가꾸고 그랬어요. 반찬도 직접 담그고 옷도 손으로 지어 입고... 그 와중에도 마음이 바빴던 기억이 안 나요. 남편이랑 말도 많이 했고. 요즘은 뭐가 이렇게 다들 힘들대요. 젊은 사람도 늙은 사람도 할 일이 없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생각이 "오늘 뭐 먹을까"거든요. 혼자니까 내 입맛대로만 하면 돼. 어제는 밥 안 하고 요거트만 먹었고 오늘은 계란말이 3개 구워서 먹었어요ㅋㅋ 근데 이게 진짜 자유로워요. 누가 "밥은 뭐 해?" 이러지 않으니까. 요즘 나이 들수록 아침을
요즘 날씨가 참 좋잖아요. 월요일 오후 햇살에 빨래를 널다 보니 시간이 멈춘 것 같더라고요. 손에서 놓쳐지는 물줄기, 날린다는 게 이렇게 소박한 일이구나 싶었어요. 예전엔 바빴으니까 빨래도 그저 할 일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시트를 펼칠 때 햇빛이 비치는 걸